오늘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곶감으로 유명한 상주에 대해서 방송을 한다.
상주는 우리나라에서 곶감으로 제일 유명한 곳이다.우리날 곶감 생산량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상주에 가면 어디서나 곶감을 만나 볼 수 있다.
상주는 속리산이 있는 지역적 특성 때문에 다른 지역 곶감보다 더욱 맛있다고 한다.
상주에는 곶감과 함께 유명한 것이 또한가지 있다 바로 한우다.
상주는 올해 전국 한우 생산량 1위를 차지 할 정도로 많은 한우를 키우고 있는 곳이다.
이처럼 상주는 곶감과 한우로 유명해 지고 있다. 하지만 곶감과 한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한 곶감 마을에 지어진 한우 축사 때문이라고 한다.
과연 곶감과 한우 축사는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이곳 곶감은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자연 건조를 해서 만들고 있다.지금 한창 곶감을
수확하고 있는 농민들은 깊은 한 숨을 쉬고 있다.
이유는 올해 5월에 생긴 한우 축사 때문이다. 주민들은 한우 축사에서 나는 악취와
소 울음소리 때문에 매일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한우 축사가 들어선 곶은
곶감 건조장과 20m 떨어진 곳이라고 한다.
계속 나오는 축사의 냄새로 인해서 1년 농사나 다름없는 곶감에 품질이 떨어질까
걱정을 하고 있는 마을 주민들. 곶감마을에서 한우축사를 하고 있는 황씨.
황씨가 키우는 소는 모두 250마리다. 황씨는 건조장 옆에 세워진 자신의 축사가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한다. 축사는 23년 전에도 있었고 신축된 축사도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축사라는 것이다. 황씨는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더욱 깨끗하게 축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황씨는 주민들의 민원 때문에 축사에 펜스까지 설치를 하고 있는데 변함없이 막무가내로
자신에게 뭐라고 하는 주민들로 인해 자신이 더 힘들다고 하고 있다.
주민들이 고통스러워 하는 악취도 오염 기준에도 미치지 않는 다고 한다.
과연 곶감 건조장에 들어선 축사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일까?
과연 곶감 농가와 한우 축사가 함께 공존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없을까?
오늘 그 문제를 함께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