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일본에서 19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시집을 와서 한국 남편과 50년을
함께 살아온 신준자 씨.
신준사 씨의 한국에서 결혼생활은 완전 지옥과도 같은 삶을 살았다고 한다.의처증이 심한
남편에서 폭행과 폭언 그리고 감금을 당하면서 50년이라는 세월을 살아 왔다.
자신의 자식들도 아버지가 엄마에게 하는 것을 보고 엄마를 살리기 위해서 아버지를
정신병원에 입원을 시켜야 할 정도로 상당히 심각한 상태였다.
바로 옆에서 자신만 괴롭히는 남편만 없으면 너무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한 신씨.
2013년 남편이 갑작이 사망을 하면서 신 씨에게는 또 다른 시련이 찾아 왔다.
남편이 남기고간 체부동 주택 때문이다. 시가 25억 정도하는 주택 때문에 어머니와 큰아들 사이에
재산 증여 분쟁이 일어 난 것이다.
어머니측에서는 정신병원에 있을 때 어버지를 몰래 빼돌려 인감도장과 신분증을 새로 만들어
집을 빼돌렸다고 하고 있다. 큰아들은 아버지가 정신병원에 입원을 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 것이 아니였으며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재산을 어머니와 다른 자식들이
갈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직접 큰 아들에게 중여를 해줬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과연 어머니와 큰아들 주장 중 어느것일 진실일까?
3년 동안 큰아들과 법정 싸움을 하면서 쓰레기 집에 방치된 어머니.
매달 들어오던 월세 수입도 큰아들에게 넘어간 상황이다. 어머니는 지금까지 그림과
폐물을 팔아서 살아왔지만 가장 불안한 것은 집을 팔아서 어머니를 이곳에서 나가라고
하지 않을까 가장 걱정이라고 한다.
어머니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자신에게 돌려달라고 하지만 큰아들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과연 어머니는 큰아들에게 돈을 집을 돌려 받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