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리얼스토리 눈 황혼 육아전쟁으로 딸과 소송중인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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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황혼에 육아문제로 인해 딸과 법정 싸움까지간 모녀에 이야기를

들어 본다.

 

지난 3월에 빈 몸으로 거리에 내몰린 노부부. 이들 부부는 어렵게 구한 원룸 방세를 내기 위해서

매일매일 고된 경비일을 하면서 차비를 아끼기 위해 한시간이 넘는 거리를 걸어서 출,퇴근을 한다.

노령연금과 월급으로 월 80만원정도 벌고 있지만 이마저도 빚을 갚고 나면 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다. 노부부는 한때 외제차까지 몰면서 남들 부럽지 않은 생활을 했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게된 노부부, 과연 이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20년전 노부부의 딸은 열아홉이라는 어린나이에 임신을 해서 서둘러 결혼을 했다.

학업과 육아를 함께 해야 하기에 딸은 자연스럽게 친정엄마와 함께 살았다.

세월이 흘러 생활에 여유가 생긴 딸은 친정부모님과 살림을 합치자고 했다.

아이 셋을 돌봐주는 조건으로 월 200만원을 양육비로 주겠다고 약속까지 한 딸.

어머니는 7년동안 육아와 살림을 도맡아서 했다고 한다.

하지만 딸은 월 200만원을 준다고 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가끔씩 용돈만 줄 뿐이없다.

더군다나 사위가 부도를 맞으면서 함께 살고 있던 집에서도 쫓겨나게 될 상황이다.

지금은 서로 발길까지 끊어져 버린 상황이다. 부모는 결국 딸을 상대로 청구 소송을

진행하게 되었다.

제작진은 딸 부부를 만났다. 본인들은 지금까지 자식된 도리를 다 했다며 부모와 다른

입장을 주장하고 있다. 아버지가 보증을 잘 못 서서 오갈 때가 없는 부모님을 집으로

모신것이라고 하고 있다. 그리고 양육을 부탁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때때로 적지 않은 용돈을 드렸지만 부모님은 좀처럼 만족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거기에 남편이 하던 회사가 망하면서 더 이상 부양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살고 있는 집을 팔아야 했다는 것이다.과연 엄마와 딸의 말중 누구에 말이

사실인 것일까? 이 둘은 서로 화해를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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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