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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17. 22:58 from 카테고리 없음
먹거리X파일 185회에서는 우리에게 생각을 하게 하는 주제로 방송을 한다.
우리가 식생활에서 자주 먹고 있는 달걀이나 돼지고기 등 또한 이것으로 만들어 낸 가공품들을
아무 생각없이 맛있게 먹고만 있었다. 하지만 이번주 먹거리X파일에서는 과연 우리에게
맛있는 축산물 가공품을 선사하는 닭과 돼지들이 어떻 키워지고 있는지를 함께 살펴 보는
방송을 준비 했다.과연 달걀을 생산하는 농장이나 돼지를 기르는 농장에서는 어떻게 키우고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본다.
달걀을 생산하는 산란계 농장에서 과연 어떻게 닭들에게서 달걀을 생산하고 있을까?
닭들은 일명 "배터리케이지"라는 곳에서 달걀을 생산하고 있다. 배터리케이지라는 것은
아주 좁은 공간이에서 닭들이 날개를 펼수 조차 없다 이런곳에서 보통 3~5마리까지
기르고 있다고 한다. 깃털이 빠지고 닭벼슬이 힘이 없이 늘어져 있고 닭들에게서는
도저히 힘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다.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다. 달걀을 좀더
많이 생산을 하기 위해서 일부러 닭들을 굶기는 환우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서로
싸우기도 하고 내장까지 빠져 나와 죽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렇게 달걀을 뽑아내는
기계로 살다가 1년 정도가 지나면 폐기 처분이 된다.
이런 것은 닭뿐만이 아니다. 돼지도 마찬가지다. 새기 돼지를 낳는 역활만 하는 모돈은
일명"스톨"이라는 곳에서 평생을 살아야 한다. 스톨은 돼지가 우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앉고 일어나는 것 뿐 눕거나 돌아 눕지 못히게 만들어 놓은 아주 좁은 공간에 사육장이다.
과연 이렇게 많은 스트레스를 주면서 기른 돼지와 닭들을 우리 사람이 먹어도 괜찮을까?
방송에서는 평생을 배터리케이지에서 살던 닭들을 넓은 방사장에 풀어 놓았다.
두달이 지나서 닭들에게 놀라운 변화가 생겼다고 한다. 과연 방사장 닭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나타난 것일까?
유럽에서는 건강한 동물에게서 건강한 먹거리가 나온다는 신념으로 배터리케이지나 스톨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그리고 동물복지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건강한 가축을 기르고
있다고 한다.과연 우리나라 실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