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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은 80번 환자가 11일 발열과 구토을 하는 증상으로 다시
삼성서울병원 선별진료소 내원을 해서 진료를 받고 다시 서울대학병원으로 옮겨진 사건이
발생을 했다. 정부는 사실상 메르스 종식을 선언을 하려고 했지만 이번 80번 환자가 다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메르지 2차 유행에 대해서 유심히 관찰을 하고 있다.
80번 환자가족과 의료인, 이송요원 등 129명에게 자가격리를 실시하거나
능동감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9명 가운데 61명이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혹시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더 조사를 하고 있다.
당국에서는 이 환자가 추가 감염력은 낮다고 보고 있다. 퇴원전 2개월간 유사하게 환자의
몸속에 남아 있던 극소량의 바이러스가 유전자 검사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염력이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다.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몸속에 살아 있는 바이러스가
증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 조각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고 있다(김남중 감염내과 교수)
이번 환자에게 고열이 있던 것은 메르스 바이러스에 의한것이 아니라
악성 림프종 악화 되어서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환자에게서 기침과 가래도 없었다고
한다.
이번 환자로 인해서 메르스 종식 시점도 불투명해졌다. 정부는 지난달 1일 80번 환자가 퇴원을
기준으로 잠복기 14일의 두배를 더한 29일 메르스 종식 시점으로 정했다.
이번에는 맑고 투명하게 모든 정보를 공개해서 더 이상 국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게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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