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 위염에서 위암으로 가는 고리를 끊어라]
우리나라는 세계 위암 발생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돌 많은 위암 환자들이 암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 해 위염 환자는 무려 483만 명이나 될 정도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맵고 짜고, 튀긴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헬리코박터균 감염 등으로 인해서 세계에서 위암 발생률이 가장 높고 여기에 위염 환자도 매년 500만 명 정도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화불량이나 속쓰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도 대수롭지 않게 그냥 방치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조기 위암 내시경 시술을 도입한 선구자이자 위람 치료의 명의로 알려지고 있는 김재준 교수와 기능성 소화불량의 원인과 치료법 만성 위염에서 위암으로 악화되기 이전에 위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1, 기능성 소화불량증(신경성 위염)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구조적인 원인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 등이 있습니다. 증상은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인 상복부 통증 또는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질적인 원인 없이 증상만 있는데 기능성 소화불량은 식후불편증후군, 상복부통증증후군, 혼합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전체 인구 8~15%가 겪고 있고 만성적인 소화불량 증상을 가지고 있는 환자 중에서 70%는 내시경 검사상 기질적 원인이 없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게 2배 정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세계보건기구에서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는 균으로 헬리코박터균은 위암을 비롯해서 만성 위염과 소화성 궤양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1, 헬리코박터균 치료
헬리코박터균 감염증 환자를 모두 치료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위궤양 환자, 합병증을 통반한 십이지장 궤양 환자, 조기 위암 환자, 변연부 B세포 림프종 환자는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위암 환자의 직계가족과 원인을 할 수 없는 철 결핍성 빈혈, 만성 특발 혈소판 감소증 환자에게 헬리코박터 박멸 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치료는 균을 제거하는 것으로 궤양을 치료하는 약제와 항생제를 섞어서 치료를 하는데 1~2주 정도 약을 복용하면 복용 후 약 70% 정도의 군이 없어지고 치료 4주 후에 세균이 모두 박별 되었는지 검사를 하게 됩니다.
3, 위염에서 위암으로 가는 고리를 끊는 방법
자극적인 식습관과 음주 등으로 인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위염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40대 이상부터 위염이 급증해서 50~60대 환자가 가장 많습니다.
만성적인 위염은 위축성 위염에서 장상피화생, 이형성(선종) 단계를 거쳐 위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성 위염은 위암의 전구 병변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위염에서 위암으로 진행되는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습니다.
※ 만성 위축성 위염을 악화 원인
자극적인 음식은 위 점막을 자극해 위 점막 세포를 손상시킵니다. 짜게 음식을 먹는 사람의 경우 위함 발생 위험이 4.5배나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음주, 흡연, 카페인, 스트레스, 식후 바로 눕는 습관 등도 위염을 악화 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4, 조기 위암 내시경 절제술
우리나라 위암 발생률이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다행인 것은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의 높은 완치율을 자랑합니다. 김재준 교수는 2000년대 초, 조기 위암 내시경 점막하박리술을 우리나라에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 김재준 교수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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