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영주 딸기농장]
투병 중이었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장남, 장손인 김영철 씨는 아버지가 계시던 영주로 오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지은 집을 팔지 말라 유언했던 아버지를 위해서 내려온 것입니다.
평생 서울에서 살았던 아내 이현주 씨도 12년 전 남편을 따라 귀농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아버지의 집 때문에 귀농을 하게 되었지만 시골에서 살아본 적 없는 부부에게 귀농은 막막했습니다.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영주 딸기농장은 바로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편은 서울에서 일하던 대로 경찰 생활을 계속했고 아내는 어떨껼에 농부가 되었습니다. 시아버지가 터를 잡은 밭에서 아내는 배추와 수박 등 다양한 농사를 시작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농사를 시작하고 수입 하나 없이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아내는 죽도록 공부까지 하면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노력 끝에 딸기 농장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이제 좀 자리를 잡아가던 찰나 남편이 정년퇴직을 1년 앞두고 명예퇴직을 하면서 농장으로 돌아와 부부의 일상은 조금씩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몸도 지치고 힘들어 정년퇴직을 1년 앞두고 명예퇴직을 결심했고 퇴직 후 더는 밤낮없이 지구대에서 일할 필요가 없이 되면서 이제는 편하게 쉽고 쉽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남편의 마음과 다르게 흘러가고 있는 상황으로 딸기 농장으로 바쓴 상황에 일손 하나가 아쉬어 남편은 해외여행은 고사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트레킹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남편은 퇴직후 배달. 체험 프로그램 보조, 장날 판매 등 경찰로 일했을 때보다 더 바빠졌습니다.

퇴직 휴가를 달아는 남편과 가려면 딸기 수확을 끝나고 가라는 아내, 퇴직 후 24시간 붙어 있는 부부는 오늘도 투탁거리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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