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사노라면 150년 칠곡양조장 칠곡막걸리 신동양조장 바나나향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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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1일 휴먼다큐 사노라면 183회 방송정보>

이번주 사노라면에서는 150년된 칠곡의 양조장을 찾아가 본다.

이곳은 4대째 양조장을 하고 있는 곳으로 이미 전국적으로 막걸리는 좋아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유명한 곳이다.

얼마전에 방송된 1박2일 막걸리 특집에서도 이곳이 나와서 더욱 유명해 졌다.

이곳에 만들어 내는 막걸리에서 바나나 향이 난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막걸리 맛보기 위해서 찾고 있다고 한다.

먹걸리에서 바나나향이 나는 것은 막걸리가 잘 발효되는 과정에서 난다고

한다. 유독 칠곡양조장의 막걸리에서는 그 향이 더욱 많이 난다고 한다.

바나나 향이 나는 것이지 바나나맛이 나는 것은 아니니 잘 알고 계시기를~~

얼마전까지 만해도 오랜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칠곡양조장(신동양조장)은

문을 닫을 위기해 처했었다.

양조장을 운영하는 윤기창 씨가 2차례 무릎 관절 수술로 인해서 더이상 양조장을

하기 힘든 상황이였다. 주변 사람들은 모두들 전통이 있는 양조장이 문을 닫는 다는

소식에 아쉬워 했다. 하지만 둘째 아들이 다시 아버지를 이어서 양조장을 하기로

결심을 하고 양조장에서 일을 하기 시작을 했다.

하지만 아버지가 양조장을 그만 하려고 했던 이유는 따로 있다고 한다.

식품안전법이 바뀌어서 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양조장에 기계를 모두 바꿔야 해서 차라리 양조장 문을 닫는 쪽으로 마음을

먹은 것이다.

아들은 부모님의 인생 전부가 녹아 있는 양조장을 그대로 포기 할 수 없었다.

다시 활기차게 예전에 명성을 찾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칠곡양조장을

찾아가 본다.

 

 

■ 칠곡 양조장(신동양조장)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신동로 152

054-972-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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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