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사노라면 비금도 섬초 모녀 시금치 택배 주문 구입 문의 내 인생의 껌딱지 조이례 김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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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 내 인생의 껌딱지, 비금도 섬초 모녀]

 

전남 비금도는 목포에서 배로 40여 분 달려가면 도착할 수 있는 섬으로 언덕 위에 옛 성당 건물에 살고 있는 어머니 조이례 씨와 딸 김영란 씨가 있습니다. 모녀는 11년 전 고향 비금도로 와서 섬초라고 불리는 시금치를 수확하기 위해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모녀
출처-사노라면

어머니 조이례 씨는 소금 농사와 밭농사를 하면서 7남매를 키워내면서 일이라면 몸에 이골이 배어 저울이 없어도 중량을 맞추고 남들보다 2배나 일을 더 하고 있는 일대장입니다.

 

 

딸 영란 씨는 어머니에게 무리하지 말라고 말려도 귓등으로도 안 듣습니다. 아직 어머니 눈에는 환갑이 넘은 딸이 어린아이처럼 하나라도 더 도와주고 싶은 바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섬초-수확하기
출처-사노라면

어머니는 자신이 고생을 하더라도 자식에게 힘든 인생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맏딸인 영란 씨가 수녀가 되길 바랐지만 남편의 반대로 결혼을 시켰지만 8년 만에 혼자가 됐고 다시 어머니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 딸을 보면 어머니는 하나라도 더 거들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영란 씨는 비금도에 와서 섬초 가공을 하기 위해서 육지를 오가며 일을 하던 중 육지에서 현장학습이 있어 며칠 집을 비워야 하는 상황, 그 시간 동안 홀로 계실 어머니가 걱정이었는데 마침 셋째 동생 미란 씨가 찾아왔습니다. 영란 씨는 동생과 어머니에게 일하지 마시라 당부를 하고 집을 나섭니다.

 

섬초
출처-사노라면

하지만 그동안 딸 때문에 속 시원하게 일을 하지 못했는데 딸이 없는 사이 모두 끝낼 마음으로 셋째 딸이 어머니도 말리고 일을 거들어도 속수무책입니다, 어머니를 쉬게 하고 싶어 동네 나들이를 시작했지만 그곳에서도 일을 하는 어머니.

 

 

서둘러 돌아온 영란 씨, 어머니가 하루 종일 일만 벌렸다는 얘기를 듣고 언성이 높아집니다. 어머니가 무리해서 일하다 몸이 상할까 걱정인 딸, 어머니는 딸을 돕지 않은 건 당연한 일로 힘이 닿을 데까지 딸을 도울 생각입니다.

 

섬초-포장하기
출처-사노라면

셋째 딸이 육지로 돌아가고 며칠이 흘렀지만 아직 찬바람 쌩하는 모녀, 지금도 일을 놓지 않은 어머니 때문에 딸은 애가 탑니다. 저러다 어머니가 아프시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은 마음입니다.

 

허리-춤-추는-할머니
출처-사노라면

일이 산더미지만 딸이 불러도 대답이 없어 화가 난 어머니, 손질한 시금치를 택배 포장해야 하는데 딸 때문에 속에서 불이 납니다. 그러다 우련히 달력을 본 어머니는 오늘이 딸 생일인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딸은 보이지 않습니다. 과연 모녀는 다시 평화를 찾을 수 있을까요?

 

<츌연자 연락처>

김영란 : 010-9785-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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