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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 주간특별기획 대한민국 오늘 가루미 쌀빵]
충남 예산은 지금 벼를 수확하기 위해서 바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 논에는 트랙터로 벼를 밀어버리고 있는 농부가 있습니다. 바로 논 주인 이래석 씨로 쌀갑이 폭락해 추수를 포기한 것입니다.
충남 아산에는 60년째 오로지 쌀농사만 짓고 있는 농부 남기일 씨가 있습니다, 지금 한창 쌀 수확을 해야 하는 시기지만 일 년 내내 피땀 흘려 힘들게 농사지은 보람이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합니다.
45년 만에 쌀값이 폭락해 7년 전부터 함께 농사를 짓고 있는 아들 걱정이 앞섭니다. 쌀 소비량은 점점 줄어들고 쌀 가격은 떨어지는데 비료와 농기계 소모품 비용은 계속 올라가고 있어서 더욱 암담한 현실입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 쌀 소비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 여러 곳에서 열심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황재평 씨는 가루미라는 신품종 쌀을 이용해서 쌀빵을 만들고 있습니다.
가루미는 쌀을 불리지 않고 바로 갈아서 사용하기 때문에 쌀눈을 그대로 먹을 수 있어 더욱 건강한 쌀빵을 먹을 수 있습니다.
■ 더현미베리커리
서울 송파구 가락로 94-8
02-423-8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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