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 커피 한잔할래요? 50년 된 소양강 촌집 카페]
강원도 춘천, 소양강이 흐르는 작은 시골 마을에는 낡은 경운기에 파란 양철지붕을 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마치 시골 외갓집에 온 듯한 레트로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카페로 4년 전, 오랫동안 방치 되었던 폐가를 감성적인 카페로 만든 곳입니다.
카페 사장인 최지민 씨는 폐가를 발견한 순간 섬뜩하기도 했지만 멋지게 바꾸고 싶은 흥분감에 며칠 동안 잠을 설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인테리어 현장 작업에 참여하고 지인에게 수소문해서 멀리 내려가면서까지 옛 소품을 직접 수집했습니다.
"소양강 촌집 카페 정보는 바로 아래서 확인 하세요"
■ 신북커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622-7
0507-1304-4266
생방송 오늘저녁 3대 34년 전통 열무냉면
[생방송 오늘저녁 – 국수와 얼음 동동 열무 냉면] 날씨가 더위지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시원한 맛이 일품인 열무 냉면으로 오늘저녁에서는 강동구에 있
dodo1004love.tistory.com
집을 철거하고 새로 지으면 오히려 비용도 절감하고 간편한 상황이었지만 옛것을 그대로 두고 새롭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지금의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여름방학 때마다 할머니 집에서 지냈던 지민 씨는 그곳에서 봤던 자개장과 요강, 지게, 저울 등을 그대로 카페에 재현했습니다. 할머니가 항상 만들어주던 구수한 미숫가루 또한 할머니 레시피에 쑥을 첨가해 메뉴로 개발했습니다.
이곳 쑥 미숫가루에는 남다른 포인가 있습니다. 빨간 뚜껑에 본체는 초록빛을 내는 옛날 참기름병 같은 용기에 음료를 담아주는 것입니다. 카페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쟁반 대신 꽃무늬가 그려진 양은 쟁반을 이용해서 레트로 감성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

20~30대 손님들에게는 옛날 할머니 집에 온 듯 한 포근한 느낌을 40~60대 손님들에게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시골 카페로 찾아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