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역전의 명수- 한우왕]
대구 동구, 이곳에는 영업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장사의 신이 있습니다. 초등학생 때인 12살에 부모님을 여의고 초등학교도 마치지 못했지만 팔공산 일대에서 가장 유명한 집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우로 인생역전을 한 최순진 씨가오늘저녁 “인생역전의 명수” 주인공입니다. 최순진 씨는 어린시절부터 어린 3남매를 먹여 살려야 했습니다. 리어카를 끌고 잡동사니를 팔며 월부 장수로 장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능력 하나로 중소기업 영업과장까지 올라가며 대구 영업왕으로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믿었던 사람에게 사업 실패로 9억원에 빚을 떠안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인생
밑바닥까지 내려 간 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식당을 시작했습니다.
식당에서 한우를 팔기 시작한 것입니다. 다른 식당보다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거래를 할 때 외상을 하지 않고 현금결제를 하는 조건으로 10% 가격을 낮추고
소 한 마리를 통째로 가지고와 가공비를 덜었습니다. 4명 이상이 오면 육회를 서비스로
주면서 영업을 하면서 익혔던 자신만의 노하우를 이용해서 한번 찾아온 손님들을
모두 단골로 만들기 시작을 했습니다. 직접 단근 된장과 고추장, 간장으로 무쳐낸
반찬들도 최고의 맛을 자랑합니다. 지금도 부모님을 생각하며 어르신 분들을 돕는 일
또한 열심히 하고 있는 주인공. 한우를 만나 인생역전에 성공한 최순진 사장님을 만나
봅니다.
■ 팔공댐고기나라
대구 동구 지묘동 195 053-95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