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맛- 37년 전통 철판 쫄갈비& 30년 전통 참게삼계탕]
서울 충무로 먹자골목 안에는 무려 37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철판 쫄갈비” 노포가 있습니다. 이곳은 남산한옥마을 등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는 곳으로 해외에도 여러 차례 소개가 된 맛집입니다. 요즘은 조금은 뜸하지만 호남식당을 방문하게 되면 우리나라 사람뿐만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에게는 우리나라 갈비가 워낙에 유명하기 때문에 이곳에서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호남식당에 쫄갈비는 이곳만의 특제 양념으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갈아 넣은 간장 양념을 베이스로 해서 하루 동안 숙성한 돼지갈비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먹었던 돼지갈비는 숯불 위에 구워 먹는 직화 방식이었다면 이곳은 타지 않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많은 단골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 호남식당
서울 중구 퇴계로 41길 9
영업시간: 12시~22시30분(일요일 휴무)
쫄갈비와 함께 나오는 양념 꽃게장을 쫄갈비에 올려 함께 익혀 먹어도 좋고 양념에 졸아든 돼지갈비를 불판 가장자리에 옮겨 놓고 밑반찬으로 나오는 콩나물무침과 무생채를 불판 중앙에 올려 구워 먹어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쫄갈비의 담백함과 양념게장에서 나오는 매콤한 양념이 함께 아우러져 상당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 쫄갈비는 어느 정도 졸아야 비로써 이곳 쫄갈비의 진정한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돼지갈비에서 육수와 기름이 나와 졸아들어야 단맛도 함께 나오면서 윤기까지 나기 때문에 완전히 졸인 다음에 먹어야 합니다.
전주에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팔도명가>는 참게장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음식은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좋은 “참게삼계탕”입니다. 참게삼계탕은 이곳 팔도명가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음식으로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그럴 것도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아 여름철에 보양식으로 찾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 팔도명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천변1길 25
영업시간: 11시~21시(브레이크 15시~17시)
이곳 참게장은 30년 비법의 참게장에 모두 녹아 있습니다. 참게장의 비린내를 잡기 위해서 한약재를 넣어 10시간을 끓인 후 해감을 한 참게에 부어 줍니다. 이렇게 8번의 과정을 반복하고 1개월 동안 숙성과정을 지나면 비로서 이곳에 참게장이 완성됩니다. 손님상에 오르기 전까지 엄청난 노력을 들려야 비로써 참게장을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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