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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 부산]
신계숙 교수가 부산에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뱃사람들이 많이 찾았다는 “충무동새벽시장”입니다. 이곳에 신 교수를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초면에 가족이 된 사람들부터 본인을 킬리만자로 표범이라 부르는 사람까지 만나 봅니다.
충무동새벽시장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부산공동어시장을 찾은 신계숙, 이곳은 국내 최대 수산물위판장으로 전국 고등어 유통의 7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부산공동어시장 구내식당에서 먹는 노릇노릇하게 구워낸 고갈비와 매콤한 김치고등어찜 한 상을 맛보며 신 교수는 이곳에서 고갈비를 제대로 뜯는 법과 고등어 삼합을 제대로 먹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옛 어부들의 쉼터가 되었던 여인숙들이 남아 있는 충무동 여인숙 골목에는 50년 넘게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당포가 있습니다.
쏟아지는 장대비에도 신 교수의 오토바이는 부산의 소울푸드인 돼지국밥 집으로 향합니다. 이곳 돼지국밥은 국물이 뿌옇지 않고 맑습니다. 푸짐한 고기와 깊고 진한 국물에 부추무침을 듬뿍 올려 공깃밥 한 그릇을 말아 먹으면 부산에서도 최고의 돼지국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 고갈비, 고등어찜 - 구내식당
부산 서구 충무대로 202 부산공동어시장
051-254-7019
■ 돼지국밥 - 합천국밥집
부산 남구 용호로 235
051-628-4898
▲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부산 조개구이 해산물구이 우럭구이 아홉산 대나무숲 해변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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