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에서는 제주도에서 해녀로 활동하고 있는 이유정 씨를 만나 봅니다. 그녀는 제주 이호마을 바다에는 50년 경력 베테랑 해녀들이 있습니다. 이중 막내 해녀인 유정 씨는 6년 차 해녀로 당당하게 바다로 뛰어들어갑니다.
겨울이라 춥고 파도까지 거칠지만 그녀는 물속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2009년 대학 졸업 후 “서울 드림”을 이루기 위해서 상경했지만 휴식 없는 서울 생활에 지쳐 힐링하기 위해서 고향 제주에서 우연히 해녀를 보았습니다.
그 길로 해녀가 되기 위해서 하나둘씩 준비했던 그녀는 처음에 물질은커녕 수영도 하지 못했지만 다이빙 기술도 배우고 해녀 학교도 졸업하며 꿈을 키웠습니다.

2년 동안 오로지 해녀 준비에만 매진했던 유정 씨는 마침내 모든 선배 해녀의 동의를 받아 2019년 비로소 정식 해녀가 되었습니다.

매년 200년 이상 줄어드는 해녀, 유정 씨의 등장으로 활기가 넘치는 어촌계, 유정 씨는 선배들을 살뜰하게 챙기며 막내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과연 유정 씨는 해녀의 어떤 매력에 푹 빠져든 것일까요?
뿔소라, 군소, 해삼, 전복 등 겨울 해산물을 지금 이맘때 영양가가 가장 좋은 시기로 한겨울 선배들과 함께 뿔소라 잡기에 나선 유정 씨. 해녀들은 실력에 따라서 상군, 중군, 하군으로 나누는데 실력이 가장 뛰어난 상군 선배 해녀들은 숙련된 솜씨로 해산물을 채취합니다.

아직 물질은 서툴지만 바다를 아기는 마음은 누구보다 깊고 강한 막내 해녀 유정 씨는 선배들이 안전하게 물질을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바다 쓰레기까지 치우고 있습니다. 오늘 실화탐사대에서는 해녀를 사랑하는 유정 씨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 봅니다.
☞오늘N 만지도 바다밥상 민박집(1박3식 박용웅 사장님 펜션)
오늘N 만지도 바다밥상 민박집(1박3식 박용웅 사장님 펜션)
오늘N "밥 잘 주는 민박집"에서는 통영 만지도에서 박용웅 사장님이 운영하고 있는 민박집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박용웅 사장님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민박집이었던 곳입니다. 1박3식 바다 밥
dodo1004lov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