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오 씨는 프라다를 입는다]
중고명품 매입 업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오 씨로 2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명품 중고 거래의 큰 손이었던 그녀는 한 번 방문하면 몇 천만 원에 명품 가방들을 챙겨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명품 가방들의 진짜 주인이 나타났습니다. 오 씨는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서 명품 가방을 구입해 가방만 챙기고 돈은 주지 않은 것입니다.
명품 가방 구입 금액을 입금하지 않고 가방 판매자에게 욕설과 조롱까지 했던 오 씨는 현재까지 돈을 받지 못한 피해자만 무려 20명이 넘습니다. 과연 피해자들은 왜 이런 거래를 했던 것일까요?
명품 가방을 중고 거래 당시 오 씨는 전화번호, 주소, 주민등록증, 가족관계증명서, 가족사진 등 자신의 모든 정보를 공개해서 피해자들은 오 씨를 의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오 씨를 취재 중 또 다른 사기도 알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동창들의 신분을 이용해서 대출을 받고 잠적한 것입니다. 오 씨는 사기 피해자들의 신고로 이미 재판까지 받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피해 금액만 무려 1억 원이 넘는 상황으로 그녀의 범죄는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남편과 함께 법원 출석을 앞두고 사라진 오 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오 씨의 범행 행각을 공개합니다.
실화탐사대 김밥 40줄 노쇼맨 지역 50대 남성
[실화탐사대 – 김밥 40줄 노쇼맨] 2022년 7월 23일 서울 강동구 한 김밥집에서는 김밥 40줄 예약을 하고 계산을 하지 않고 사라진 50대 남성이 있습니다. 예약 당일 새벽부터 김밥을 만들고 몇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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