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포항 과메기 장사 옥자 씨 부산 족발집 김 사장 사기사건

[실화탐사대 포항 과메기 장사 옥자 씨 부산 족발집 김 사장 사기사건]

 

포항의 한 시장에서 과메기 장사를 하던 옥자 씨는 평소 순박하고 착한 성격으로 주변에 사람들이 항상 많았습니다. 그러던 그녀가 갑자기 장사를 접고 사업을 시작해 대박이 났습니다. 과거와 다르게 씀씀이가 커져 차와 집을 바꾸고 지인들과 모임에서도 계산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출처-실화탐사대

어느 날, 그녀가 주변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제안을 했습니다. 1000만 원을 투자하면 두 배를 주겠다는 것입니다. 부산에서 족발집을 운영하던 김 사장은 옥자 씨를 통해서 시장 상인에게 현금을 빌려주고 높은 이자를 받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돈 받은 내역을 보여주며 흔하지 않은 기회라고 설득해 많은 사람들이 적게는 수백에서 수천만 원까지 투자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매달 들어오던 돈이 멈췄고 옥자 씨는 부산에 암적인 존재가 나타나 돈이 막혔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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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시장에서 만난 족발집 김 사장은 옥자 씨와 어렸을 때부터 친구였다고 합니다. 자신은 옥자를 통해 돈을 받은 적도, 이자 약속을 한 적도 없고 오리혀 자신도 포항 상인들에게 돈을 빌려줬다 못 받은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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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씨는 부산 피해자에게 포항을 포항 피해자들에게 부산을 내세워 수십억 원의 돈을 끌어 머았던 것입니다. 현재 옥자 씨는 피해자들에게 돈을 돌려주지 않고 사라진 상황입니다.

 

 

문제는 올해 초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자가 들어오는 시기가 조금씩 늦어지자 옥자 씨는 “내가 책임지겠다. 기라려 달라”는 말만 반복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체가 없는 투자사기가 드러나자 “너희들 덕에 이혼 당했고 빈털터리로 쫓겨났어. 난 두려울 게 없어”라며 적반하장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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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확인한 포항지역 피해 금액만 최소 10억 원 이상으로 이외에 부산, 강릉 등 아직 밝혀지지 않은 피해자들까지 수십 명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과메기를 팔며 열심히 살았던 옥자 씨, 그녀가 어쩌다가 사기꾼이 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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