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영국 프랭키 여자친구 수지 씨]
“이웃집 찰스” 340회는 영국 프랭키를 만나 봅니다. 영국 청년 프랭키는 한국이 너무 좋아서 대학을 두 번째 다니고 있습니다. 그는 몇 년 전 왔던 한국에 반해 다시 돌아와 봉사활동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미술, 요리 등 자진의 재능으로 농촌 일손을 돕고 자금이 부족한 대학생의 모델까지 되어주고 있습니다. 그의 옆에는 한국에서 만난 소중한 사람 수지 씨가 항상 함께 합니다. 삶에 불만이 없냐는 물음에 도리어 자신도 그런 삶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수지 씨.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에게 고민이 생겼습니다. 바로 프랭키의 영국행입니다. 남은 1년의 대학 생활을 끝내고 올해 여름 영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150일도 되지 않은 커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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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헤어짐은 단순한 일이 아닙니다. 무작정 프랭키를 따라 영국에 갈 수도 없고 프랭키도 수지 씨를 따라오라고 말할 수도 없는 상황으로 갈수록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민의 답을 찾기 위해서 제주도로 떠난 프랭키는 4년 전 한 달동안 캠핑카 여행을 함께 했던 래춘 형을 만났습니다. 인생 2막을 열기 위해서 떠난 여행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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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수지 씨의 본가를 찾았습니다. 이미 인사를 드렸지만 오늘은 조금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예비 장인어른께 차 만드는 것을 배우기로 약속한 날이고 프랭키의 생각과 진심을 말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수지 씨의 고민에 도움을 되고자 프랭키가 준비한 제안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프랭키의 프로젝트에 수지 씨의 마음이 움직였을까요? 직접 만든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세 사람. 함께 행복하기 위한 세 사람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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