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인간극장에서는 경북 상주에 농사를 짓고 있는 부부에 대해서 방송을 한다.
농사꾼 부부인 조규용,권태희 부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이들 부부는 8년째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와 함께 어린 삼형제들과 살고 있다.
부부는 개구장이 삼형제들 때문에 한시도 조용한 날이 없다. 부부는 삼형제를 모두 입양을 하거나
위탁을 받았다. 항상 늘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을 키우고 싶다고 생각을 했던 태희 씨.
조규용, 권태희 부부는 딸둘을 의사와 간호사로 키워서 남부럽지 않은 자식 농사를 했다.
이제는 딸들이 다 성장을 해서 태희 씨는 예전부터 생각해 왔던 일을 하고 싶은 것이다.
처음에 남편의 반대도 있었지만 태희 씨의 끈질긴 설득으로 2011년 올해 7살인 성현이를
입양을 했다. 그리고 2년전에는 친형제인 현서(6)와 현준(5)까지 위탁을 받아 함께
생활을 하고 있다. 이렇게 부부는 어린 자식들을 키우는 부모가 된 것이다.
두 딸을 훌륭하게 키웠던 것처럼 지금 삼형제에게도 똑같이 최선을 다해서 키우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둘재와 세째는 위탁을 하고 있는 것이라 부모가 언제라도 데리고 간다고 하면
보낼 수 뿐이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는 것이
훗날 미래에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매일매일 많은 사랑으로
아이들과 함께지내고 있는 것이다.
부부에게는 특별한 육아 방식이 있다. 첫째는 아이들은 먹는 모든음식은 친환경 건강식으로
한다.과자를 대신해서 말린 과일을 아이스크림을 대신해서 얼린 홍시를 항상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건강식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아이들도 엄마가 만들어준 반찬을 제일 맛있다고
하면서 맛있게 먹어주고 있다.
둘째는 TV없이 자연에서 놀기다. 이이들이 자연에서 뛰어 놀게 하고 싶은 부모는 아이들을 데리고
들판으로 나가서 달리기 시합을 하면서 함께 뛰어 논다.삼형제의 놀이터는 가축들과 함께
자연에서 자연스럽게 놀수 있는 것들이다.
세번째는 아빠 엄마와 함께 농사를 짓는 것이다.자연과 함께 아빠,엄마와 농사일을 돕는 것도
삼형제에게는 재미있는 놀이가 되는 것이다.
자신이 친딸들을 훌륭하게 키워내고 난 뒤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을 입양을 해서 아이들에게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키워주고 있는 부부의 생활을 함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