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인간극장 대작이도 펜션 낚시배 횟집 식당 아버지의 바다 정철호 선장 정진헌 아들 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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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아버지의 바다]

 

평생을 바다에서 살아온 정철호 선장은 대작이도라는 작은 섬에서 태어났지만 젊은 시절 바다가 아닌 육지에서 생활을 했습니다. 건설업을 하면서 집이 세 채나 될 정도로 성공한 인생을 살았지만 IMF로 하루아침에 빚더미에 앉게 되었습니다.

배-모는-정철호선장
출처-인간극장

철호 씨는 먹고 살기 위해서 고향에서 아버지와 배를 탔던 경험으로 연평도 꽃게잡이 배를 탔습니다. 어부들의 밥을 하는 일부터 시작해 누구보다 부지런히 일해 금방 선장이 되었습니다.

 

 

어복도 있어 꽃게잡이 2년 만에 빚을 다 갚고 배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16년 동안 꽃게잡이를 그만둔 것은 고향으로 가고 싶다는 아버지 때문이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살면서 밥벌이도 하려면 펜션 밖에 없었고 전 재산을 투자해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집에서 하루도 살아보지 못하고 돌아가신 아버지, 철호 씨는 오늘도 아버지를 모시듯 그 집을 지키며 살고 있습니다.

진헌씨
출처-인간극장

물때가 되면 잠수복을 입고 정 선장을 찾는 진헌 씨, 도시의 밤을 주름잡았던 그가 바다에 들어가 전복, 해삼 등을 잡고 있을지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4형제의 큰 형인 정 선장에게 진헌 씨는 아들 같은 막내동생입니다.

 

직업군인에서 은퇴한 두 동생과 다르게 20대 초반부터 크고 작은 일에 휘말리며 오랜시절 방황했던 막내동생은 마음 다잡고 새 삶을 살기고 결심했습니다. 과거를 청산하고 고물상에서 건축 일용까지 일하며 열심히 살며 지금의 아내를 만나 가정을 꾸렸습니다.

 

 

이제는 세 아이의 아빠가 된 진헌 씨는 형의 뒤를 이어 고향으로 돌아와 소작하고 평범한 삶의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선장은 큰형님인 정철호, 선원은 막냇동생 진헌 씨와 정 선장의 아들 지훈 씨입니다. 불같은 성격의 정 선장 입에서는 매일 불호령이 떨어지지만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것이 바로 가족입니다.

배-위에-정선장과-동생-아들
출처-인간극장

정 선장은 매일 펜션 손님을 치르느라 고생하는 아내 임상숙 씨에게 미안한 마음에 시간만 나면 일거리를 찾습니다. 바다 경치나 감상하며 편하게 살게 해주겠다고 약속해 놓고 펜션 주방을 맡겨 아내는 억울한 노릇입니다. 그래도 거친 외모와 다르게 아내 앞에서는 순한 양이 되는 정 선장입니다.

 

■ 이작아일랜드

인천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로 432

032-858-8899

홈 페이지: ijakis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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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