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미녀 프로골퍼의 두 얼굴 KLPGA 프로골프 선수 꽃뱀 여성프로골퍼 사기 사건9일간의 사랑 이규혁 자식에게 거부당한 노모의 후회 고부갈등
2017. 6. 19. 10:00 from 카테고리 없음[자식에게 거부당한 노모의 후회]
김선임(78)씨는 불과 1km 떨어진 아들 가족을 만나지 못하지 3년째다. 김 씨는
아들부부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제작진에게 도움을 청했다.아들부부와 사이가
멀어지게 된 이유는 고부갈등 때문이다. 김 씨는 여러차례 화해의 손길을 보냈지만
번번이 거절당했다. 아들마저 아내 편에 서서 엄마와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자식에게 거부당한 채 눈물로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김씨를 만나본다.
김 씨는 38년 전 남편의 의처증과 폭력으로 이혼 한 뒤에 아이 넷을 데리고 집을
나왔다. 초등학교 졸업 학력에 혼자 몸으로 4남매를 키우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해야
했다. 공부 잘하고 똑똑한 아들은 언제나 엄마의 자랑이였고 그녀를 지탱해주는
버팀목이었다. 결혼 후 아들을 사이에 두고 김씨와 며느리 사이의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들을 며느리에 뺏겼다는 생각에 김 씨는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서운한 마음을 술로 달래면서 자식들과의 사이는 점점 멀어졌다. 심각한 상태의
화병과 우울증을 앓고 있는 김 씨. 과연 김 씨는 자식들과 더 가까워 질 수 있을까.
[미녀 프로골퍼의 두 얼굴]
이규혁(가명)씨는 스마트폰 채팅으로 우연히 같은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 김지혜(가명)씨를
만나게 되었다. 프로골프 선수에 골프연습장을 운영한다는 그녀가 먼저 사귀어 보자고
제한해 사귀기 시작을 했다. 만난 지 9일째 그녀를 찾아온 사채업자가 빚을 갚으라며
그녀를 폭행하자 규혁 씨는 대신 갚겠다고 나섰다. 사채업자는 규혁 씨를 데리고
지방을 5일간 끌고 다니며 중고 외제 자동차를 할부로 구매시키고 그 차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가로챘다.
사채업자와 그녀는 아직도 갚아야 할 빚이 있다며 추가 대출에 회사.가족,천척에게까지
돈을 빌리게 만들었다. 빌린 돈이 1억 3천만원이다.
서울에 있는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규혁 씨는 김지혜에게 월세 보증금까지 빼준 보름
뒤에 이별 통보를 받았다. 자신은 돈을 빌린 적도 없고 대출은 규혁씨 스스로 받은 것이라고
하며 사채업자에게 맞은 적도 없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그녀의 돌변한 태도에 배신감을
느낀 규혁 씨는 그녀와 사채업자를 사기죄로 고소했다. 프로골프 선수인 그녀는 이미
성매매 혐으로 두 차례 입건된 전력이 있었다. 과연 프로골프 선수인 그녀는 사채업자와
공범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