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체인지업 도시탈출 봉화군 가을 자두 추희 함양 트로트가수 정유근 문현정 서장희 조연숙 부부 화르골농원 미소락 한정식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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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지업 도시탈출 40회

 

1, 행복한 귀촌

-서장희 조연숙 부부(경북 봉화군 명호면 여깨마을)

 

이들 부부는 네명의 아이들과 함께 귀촌을 해서 가을 자두인 추희를 재배하고 있다.

추희는 아가씨이름의 "희"나 기쁠 "희"를 써서 가을 아가씨나 가을에 주는 기쁨을

뜻한다. 이들 가족은 2010년 이곳으로 귀촌을 했다.

귀촌전에는 경기도 안성에서 20층 아파트에 살았다. 가족은 층간 소음문제로 많이

힘들어 했다. 아이들이 조금만 뛰어도 아랫집에서의 항의로 점점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았다.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보고 서장희 씨는 귀촌을 결심하게 되었다.

귀촌을 하면 아이들의 교육 때문에 싫다고 하던 부인도 이곳 봉화에 와서

포근한 산과 이쁘개 생긴 빨간 자두를 보고 마음을 돌렸다고 한다.

하지만 귀촌 생활은 만만치 않았다, 막내가 로타바이러스에 걸린 것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점점 아프기 시작을 해서 다시 돌아갈 생각까지 했다고 한다.

건강한 자두를 생산하기 위해서 거위농법으로 농사를 하면서 농장에는 점차

동물들이 늘어갔다.물론 아이들 때문에 동물들을 늘린것이다.

부부는 나중에 아이들에게 돌아 갈만한 포근한 고향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자두 농사를 짓고 있다.

※ 화르골 농원-자두농장

 

 

2, 수상한 귀촌

-경남 함양군 정유근, 문현정

 

이들 부부는 2013년 귀촌을 한 부부다. 부부는 마을에서 인기스타로 불리고 있다.

남편은 노래를 하고 아내는 음식을 만든다. 부인 문현정 씨가 한식집을 하는 이유는 노래를

좋아 하는 남편을 뒷바라지 하지 위해라고 한다. 정유근 씨는 2009년 음반을 낸 트로트 가수다.

30대에는 벽돌공장에서 일을 하다 47살에 어렴게 가수의 길을 가게 된 것이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정유근 씨는 위암 판정을 받았다. 위암 수술을 하고 이들 부부는

귀촌을 결심하게 되었다.

공기좋고 물맑은 곳에서 부르고싶은 노래를 마음것 부르기 위해서다.

마음이 편해서인지 정유근 시의 몸 상태는 매우 좋아졌다고 한다.

지역에 행사가 있으면 어디든 찾아가 노래를 부르고 있는 정유근씨. 그래서 함양에서는

정유근 씨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건강하게 노래를 부르며 살아가는 부부의 이야기를 함께 한다.

※ 미소락- 부인 문현정 씨가 하는 한정식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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