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업 도시탈출 함양군 사과농장(과수원) 신근수 권민아 부부 정선 이야기 영감(할아버지) 서덕웅 체험프로그램 동강할미꽃마을 14년동안 미국이민 생활 한 부부 사과계
2015. 10. 25. 00:03 from 카테고리 없음체인지업 도시탈출 43회
1, 행복한 귀촌
행동파 부부의 두번째 이민-신근수,권민아 부부
경남 함양에는 최선을 다하지 말자라는 말을 신조로 삶고 있는 부부가 있다.
이들 부부는 4년전 이곳으로 귀촌을 했다. 부부가 함께 재배를 하고 있는 사과밭에서는 사과 수확이
한창이다. 일명 사과계라는 것을 하면서 서로 일을 도와주고 있는 부부.
일을 배우기 위해서는 한창 바쁘게 일을 해야 하지만 부부는 이곳으로 내려오기 전에 미국에서
14년간 이민 생활을 하며 너무나 바쁘게 살았기에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사는것이 행복하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20살 때 대학교에서 만나 사랑을 시작한 부부는 결혼을 하면서 미국으로 떠나 14년동안
이민생활을 했다. 생활은 조금씩 안정적으로 되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부부는 점점 회의감을
들면서 바로 귀국을 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갖기 위해서 찾은 이곳이 바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곳이 된 것이다.
본격적으로 귀촌 생활에 들어간 근수 씨는 동네에서 막내라 궂은 일도 해야 하지만
지금은 귀촌한 아들을 따라 아버지도 귀촌을 해서 아버지와 세 아이들이 함께 살 집을
새로 지으며 귀촌생활에 바져들고 있다.
▶ 햇터농장-경남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산 107
2, 수상한 귀촌
정선을 누비는 이야기 영감-서덕웅 씨.
매일 정선의 이곳저곳을 다니면 이야기를 모으고 있는 사람이 있다. 마을을 다미며 찾고 있는 것은
마을 어르신들이 살아온 이야기다. 마을에 전설까지 알고 있을 정도로 아주 많은 이야기를 할고 있지만
지금도 이야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직접 만든 양식에 메모를 하고 있다.
이렇게 열심히 글을 써서 정선에 나오는 책에도 글이 올라갔다.
서덕웅 씨는 국내 자동차회사에서 판매왕에 오를 정도로 아주 유능한 직장인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고 후배들이 치고올라와 회의감을 느껴 귀촌을 결심했다.
귀촌을 할 장소를 찾던중 가리왕산의 소나무향이 좋아 이곳에 귀촌을 결심했다.
서덕웅 씨는 지난해부터 새로 시작한 일이 있다. 바로 체험프로그램이다. 덕분에 마을에 일자리와
소득까지 늘어나고 있어 그를 응원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마을 전설을 담은 교육용 책을 만들어 체험을 하러 오는 사람들에게 제공을 할 예정이다.
▶ 동강할미꽃마을-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귤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