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에서는 꽃미남 트로트 가수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하태하를 만나 봅니다. 하태하는 모든 스케줄을 차가 아니라 기차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주 두 번 노래 교실에서 노래를 가르치고 초대 가수로 활동하는 노래교실이 끝나면 오징어 횟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어머니의 식당으로 향해 일손을 돕고 있을 정도로 효자입니다.
하태하는 어렸을 때 수산업을 크게 하셨던 부모님 슬하에 유복하게 자랐지만 사업이 망하면서 가세가 기울었습니다. 지금도 아버지와 감정의 골이 깊은 상황으로 빚을 갚기 위해서 다양한 일을 해온 하태하에게 어머니는 아버지 이야기를 꺼냅니다.
아버지를 용서하고 화복하게 지낼 것을 당부하지만 가슴 속에 상처를 가지고 있는 하태하는 단호하게 어버지와의 연락을 거부합니다.
하태하가 고등학교 때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났습니다. 어머니는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면서 족저근막염, 류머티즘 관절염 등으로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 수술도 하지 못했을 정도로 힘들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막내 여동생은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뼈가 부서져 2급 장애까지 받아 장남으로 오빠로 생계를 위해서 식당, 주점, 건설 현장 등 3년 동안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일해 빚을 모두 갚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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