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 거제가 좋아서 1부, 자원스님의 즐거운 수행]
앞에는 호수 같은 바다가 뒤에는 사슴이 끌어안고 있는 모습을 닮은 포록산이 자리한 거제 대원사에서 17년째 수행을 하고 있는 자원 스님은 어민들에게 받은 탁발로 처음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스님은 사람들이 잘 먹지 않는 청각으로 전을 부치고 콩잎으로 김치도 담가 절을 찾는 보살님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합니다.
스님 옆에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스님의 수행 비서인 청삽살개 라이와 체험 농장에서 데려온 미니말 당무와 별이, 고양이 석달이와 정원이까지 스님이 거둔 동물 보살님들이 곁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스님은 기도도 하고 공부도 하고 불경도 외우지만 머릿속에 어느 정도 저장 해놓고 나머지는 몸으로 공부를 합니다.

직접 농사지은 왕도토리나무로 커피를 만들고 자연에서 얻은 천연 재료로 틈이 날 때마다 그림까지 그리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달아 가는 중인 자원스님의 즐거운 수행을 함께 만나 봅니다.
■ 대원사
경남 거제시 동부면 오송8길 17
▲ 한국기행 금수암 자매 비구니 스님 사찰음식 명장 절밥 대안 스님 지은 스님 사찰 절 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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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행 동초 스님 야생 녹차 다솔사 봉일암 녹차밭 산사에서 하루 암자 절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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