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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 기운차게 한 방 2부, 전광렬의 동의 보감]
국민배우 전광렬과 함께 약초의 고장인 산청을 찾아가 봅니다. 산청은 한방 약초와 관련된 볼거리가 많은 곳으로 동의보감촌을 산책하며 좋은 기를 가득 충전하고 멋스러운 동의본가에서 공진단을 만들며 아직 녹슬지 않은 실력을 발휘해 봅니다.
지리산 자락에서 약초를 키우며 약선차를 만들고 있는 윤경순 씨, 그녀의 정원에는 연하봉에서부터 내려오는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약재 창고로 사용하는 동굴에는 담금주와 효소가 담긴 항아리로 가득합니다. 그녀와 함께 차 재료가 되는 10년 근 도라지도 캐고 인삼과 맥문동, 오미자를 우려서 만든 생맥산 국수도 맛봅니다.
배우 전광렬이 발견한 산청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요? 아름다운 비경과 풀 향기로 가득한 산청으로 약초 여행을 함께 떠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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