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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 봄이 머물라 하네 3부, 소랑도랑 썸타네요]
전남 완도에 있는 작은 섬 소랑도는 5월이 되면 다시마를 수확하기 위해서 섬마을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30여 년 동안 군인으로 살다 퇴역하고 고향인 소랑도로 다시 돌아온 유희동 씨는 섬마을 이장으로 다시마 계절이 오면 함께 바빠집니다.
아내 김연신 씨는 고향 소랑도에서 딱 3년만 살자고 했던 남편의 약속에 섬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세월이 흘로 30년이 됐지만 남편은 전혀 소랑도를 떠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소랑도 유희동 김연신 부부 민박집(펜션) 은 아래서 확인 하세요"
■소랑도 민트HOUSE
010-50791655
010-5492-4547
아내 마음을 붙잡기 위해서 남편은 필살기는 소랑도가 내주는 다양한 자연산 해산물입니다. 부부의 전용 마트인 무인도에는 늦은 봄에 제대로 맛을 볼 수 있는 소라와 해삼이 수북합니다.
잡는 재미는 물론이고 섬이 주는 다양하고 풍부한 식재료로 밥상을 차리며 요리하는 재미까지 느끼게 된 연신 씨, 그 매력에 계속 살아도 좋지 않을까 마음이 점점 지울어 집니다.
직접 청석굴이라는 이름을 지은 소랑도의 숨은 명소 해식 동굴에서 기분 전환도 하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절벽에서 봄 소풍을 즐기며 소랑도에서 3년만 살자고 했지만 30년 동안 살고 있는 부부의 봄, 5월을 함께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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