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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 친애하는 나의 숲 2강, 모녀의 식물도감]
경기도 안성, 여름이 오기 전에 한 계절을 더디게 가는 시원한 바람 덕분에 붙여진 이름 하냉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은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인 이곳에서 경하 씨는 특별한 숲의 돌봄을 받고 있습니다.
숲을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펼쳐지는 풍경들은 바로 오늘이 아니면 만날 수 없는 것들. 연못에 흩뿌려진 그림 같은 풍경들부터 계절 앞서 산소에 몰래 찾아온 귀한 꽃들까지.
일 년 내내, 아름다움으로 발목 잡는 풍경들 덕에 모녀의 사계절은 남들보다 느리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흘러가는 모든 시간이 그녀들에게 각별합니다. 놓친 순간까지 행복하다는 모녀. 오늘도 숲이 간직한 아름다움을 기약하며 다시 찾아올 봄날을 기다립니다.
▲ 한국기행 하동 화개숲길 녹차밭 덕진 씨 친애하는 나의 숲 1강
한국기행 하동 화개숲길 녹차밭 덕진 씨 친애하는 나의 숲 1강
[한국기행 - 친애하는 나의 숲 1강, 숲 감성 사용 설명서] 다가갈 수 없었던 시대, 위로 받고 싶었던 계절, 사람의 따뜻한 온기를 대신해 숲의 향기와 빛깔, 촉감, 소리로 위로를 받고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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