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통영 추도 물메기 한 상 어부 박성근

[한국기행 - 물메기의 섬]

 

경남 통영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미항으로 우리나라 어로 활동의 중심지로 사계절 다양한 수산물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생선-말리기

수산물의 보고인 통영 사람들에게는 이맘때가 되면 꼭 맛봐야 하는 겨울 별미가 있는데 바로 못생긴 생선의 대명사 물메기입니다.

 

 

통영 물메기 추도 물메기 한 상 맛집은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영에서도 물메기로 이름난 섬이 있습니다. 통영항에서 뱃길로 1시간 동안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섬, 추도는 이맘때 물메기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집니다.

 

바닷가에서-음식-먹기

봄에는 먼 바다로 떠났다가 알을 낳기 위해서 겨울이 되면 고향 추도로 돌아온는 물메기, 추도의 어부 박성근 씨는 10년 전, 다시 고향 섬 추도로 돌아왔습니다. 아내와 함께 손발을 맞춰 물메기를 잡으며 겨울을 나는 성근 시, 몸은 고단하고 힘들어도 행복합니다.

 

문어잡이

옛날 못생겨서 버려지던 생선 일는 말도 이제는 옛말이 되었을 정도로 “금메기”라 불리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물메기, 오늘은 특별히 고생하는 남편을 위해 아내 정연 씨가 말린 물메기로 음식을 만들어 봅니다.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온 고마운 물메기 덕에 풍요로운 섬마을 부부의 행복한 한 상을 함께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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