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 어른아이가 되는 시간 5부, 내 이름은 스텔라]
팔공산 자락에는 동화 속 작은 세상이 있습니다. 버려진 땅을 일구어 아름다운 정원을 만든 신성화 씨는 어렸을 때 농부였던 아버지에게 자연스럽게 땅의 섭리를 배웠고 어른이 되어서 “스텔라”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그녀의 곁에는 단발머리를 하고 있는 삽살개 “담덕이”와 정원 입구를 지키고 있는 “앨리스”, “그레이스” 두 그루의 벚나무는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스텔라의 하루는 매일 아침 담더기와 함께 정원을 둘러보며 온실 속 허브들에게 간밤의 안부를 묻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땅 위에 모든 생명이 꽃처럼 아름답다는 그녀에게 다양한 허브와 나무들, 대나무숲에 살고 있는 길고양이 서든리까지 저마다의 온기를 가지고 따뜻한 손길을 나누며 세월을 함께 살고 있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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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처럼 세상을 지켜주고 있는 남편이 만들어준 정원 안에 있는 부엌에서는 향긋하게 만든 잼과 갓 구운 빵 냄새가 풍기고 무사히 겨울을 난 허브들이 다시 살아나는 봄날,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주인공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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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행 남해 망운사 성각 스님 사찰 절벽 어른아이가 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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