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 내 인생, 빨간 맛 5부, 현풍도깨비 오일장 수구레국밥 변계수 할머니 국밥집]
대구 현풍도깨비시장은 국밥 골목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국밥 골목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 이곳에 터줏대감인 변계수 할머니는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 되면 새벽부터 부지런히 수구레국밥을 끓이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던 시절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서 손수레에 수구레를 싣고 장사를 시작한 할머니, 창년장과 현풍장을 오가며 국밥을 팔기 시작한 것이 벌써 60년이 넘었습니다. 이제는 맏딸과 첫째 손녀가 할머니 손맛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풍도깨비시장 수구레국밥 정보는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 원조이방아지매
대구 달성군 현풍읍 현풍로 6길 5
053-611-8153
영업시간 : 7시~19시
수구레는 소의 가죽과 살 사이의 부위를 말하는데 삶는 것부터 썰고 끓여내는 것까지 손이 상당히 많이 가는 음식입니다. 2대 서갑연 사장님이 솥에서 선지와 양념을 푹 끓이는 동안 기술이 필요한 수구레 썰기는 변계수 할머니가 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장사하는 다른 식당에서는 주문을 하는 경우 직접 배달까지 하고 있습니다. 수십 년 동안 시장에서 함께 하며 가족보다 더 익숙한 동료들로 뚝배기 하나를 가운데 두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식당 앞에는 커다란 가마솥을 걸고 수구레국밥을 푹 끓여 내고 있는데 수구레와 콩나물, 선지, 파 등을 듬뿍 넣어 오랫동안 끓여내고 있어서 깊은 국물맛과 함께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 속 오일장을 찾는 상인들의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뜨끈한 수구레국밥. 변계수 할머니의 인생이 그대로 녹아 있는 수구레국밥 한 그릇으로 추운 겨울 온 몸을 녹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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