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 인천 차이나타운 3대째 중화요리 식당 강수생]
인천 차이나타운에는 수많은 중화요리 노포 맛집들이 많은 곳으로 이곳에서 3대째 중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강수생 씨는 무거운 웍을 들고 불향 입히는 일을 하다 보니 어깨, 팔, 다리 등 온몸이 아프지만 웍을 내려놓을 수 없습니다.
20세기 초, 인천에 정착해 중식 요리로 살았던 조상들, 아직도 어렵고 힘들었던 70~80년대를 온몸으로 살았던 아버지의 모습이 선합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3대 중식당 정보는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 미미진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27
032-762-8988
3구짜리 연탄불 9장을 피워 웍을 이용해서 음식을 만들던 아버지는 연탄불이 꺼지면 다음 날 장사를 망치기 때문에 밤새도록 불을 지켜야 했습니다. 졸업식 날은 죽는 날로 찾아오는 손님에 어린아이 손가지 보태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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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에 진저리가 나서 정작 자신들 졸업식에는 불고기나 돈가스를 먹었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그때가 중화요리의 최전성기였다고 합니다. 어느새 화교 3, 4세대가 60대가 된 시기 화교와 중식의 한국화가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시대 흐름에 맞춰 이제는 건강식으로 전환도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가 만든 음식이 바로 만두로 힘들었던 생활에도 온 가족을 위해 만두를 빚던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 그리고 중국인으로 정체성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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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에는 자식 세대를 위한 그의 바람과 희망이 들어있습니다. 짜장과 짬뽕, 만두와 딤섬을 통해 100년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인천 차이나타운의 화교들의 이야기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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