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 장흥 3대째 토하젓]
전남 장흥에는 3대를 이어오며 토하젓을 담고 있는 김권천 씨, 가을 이맘때가 되면 논에 물을 빼고 토하를 잡아 젓을 담그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논도랑에서 흔하게 잡을 수 있었던 토하는 요즘 서식지를 만들어 두고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지금은 4대째 가업을 잇겠다는 막내아들 송민 씨가 아버지의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참나무 가지를 꺾어 그물망 위에 올려놓고 물 위에 던져놓으면 토하 미끼가 완성됩니다.
"장흥 3대 80년 전통 토하젓 정보는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 장흥식품
전남 장흥군 장흥읍 토요시장 1길 53 전남진장흥토요시장 167호
061-863-2294
땅속에서 겨울을 나고 알을 낳는다고 해서 붙은 이름 “토하”는 남도 밥상에 빠지지 않고 먹어본 사람만 아는 별미 밥도둑입니다.

1930년 조부모 때부터 젓갈 장사를 시작해 서울까지 소문이 자자했던 것은 토하젓 만드는 특별한 비법 때문으로 이물질을 제거한 토하는 할아버지 때부터 내려온 비법대로 소금을 넣는 것이 아니라 멸치액젓을 넣고 숙성 시켜서 만들고 있습니다.

항아리에 넣어 2~4년 숙성 과정을 거친 다음 삶은 팥과 과일, 표고가루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버무려주고 숙성한 토하는 파전을 부칠 때도 두부찌개도 토하젓을 넣어 맛을 내고 있습니다. 8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젓갈 집안의 토하젓 한 상을 만나 봅니다.
▲ 한국인의 밥상 태안 간장게장 양념게장 똘짱게튀김 최용식 강영희 부부 마검포 횟집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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