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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TV 동물농장에서는 길고양이 사연을 소개한다.
방송에서는 길고양이 한마리가 스토커 처럼 아주머니를 따라 다닌다.
두달전부터 아파트 현관에 나타났던 고양이는 길고양이 같지 않게 갈끔함 모습에 다른 들고양이
처럼 경계심도 없는 것으로 보아서는 사람이 키우던 고양이로 짐작이 된다.
고양이는 두달이 넘게 아파트를 떠나지 않고 있다.
한달전 아주머니가 고양이가 안타까워 인사를 건넸다. 그날 부터 고양이는 아주머니 뒤만
졸졸 따라다니기 시작을 했다. 고양이를 떼어 놓으려고 여러가지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결국 고양이는 아주머니가 살고 있는 방까지 들어오게 되었다.
길고양이는 아주머니 집에 들어와 자기 집인양 행동을 하고 있다.
집에 들어온 고양이는 집에 살고 있는 강아지 마루를 공격까지 하고 있다.
마루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다시 고양이를 밖에 내 놓았더니 온 동네가 떠나가도록
슬프게 울고 있는 고양이. 과연 아주머니는 길고양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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