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동물농장 시한부 할머니와 반려견 은비 염소 가브리엘 핥트시그널 존박이

2020. 4. 18. 21:42 from 카테고리 없음

[말썽쟁이 염소- 가브리엘]

할머니만 믿고 온갖 말썽을 부리는 염소 “가브리엘”의 일상을 함께 합니다. 염소 가브리엘은 할머니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등에 업고 집안을 종횡무진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마당에 심어 놓은 화초와 풀은 모두 먹어 버리고 소파와 탁자에 뛰어올라 뛰어다니고 애중중지 키우던 고급 난까지 입을 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동물이 그럴 수도 있다며 전적으로 가브리엘 편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가브리엘에 대한 무한 사랑이 부러웠던 개들도 가브리엘을 따라 풀을 먹어보기도 합니다.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장난꾸러기인 염소 가브리엘을 만나 봅니다.

[핥트시그널 존박이]

하트시그널 대신 하루 종일 핥트시그널을 난사하고 있는 존박이가 있습니다. 과연 녀석이 핥기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존박이는 사람, 개 할 것 없이 마구 핥아대고 있습니다. 다른 강아지들과 함께 재미있게 놀던 중 갑자기 견주에게 다가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다리를 핥아대기 시작합니다.

끝날지 모르는 진박이의 핥기는 다리를 지나서 발을 거쳐 얼굴까지 옵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개를 향해서도 존박이는 한참을 핥고 있는 것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이고 계속되는 존박이의 핥트시그널, 과연 존박이가 이렇게 행동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은비를 부탁해]

할머니와 반려견 “은비”는 14년간 함께 살아오고 있습니다. 시한부 선고 후, 가장 사랑하기에 헤어짐을 선택한 할머니와 은비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할머니와 은비는 무려 14년 동안 서로를 의지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할머니는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심한 고통이 있지만 할머니는 병원에 입원하면 은비와 기약 없는 이별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할머니는 독한 약으로 고통을 참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점 심해지는 고통으로 할머니는 평생 지켜준다고 다짐한 은비를 부탁하며 동물농장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누구보다 은비를 사랑하지만 그래서 은비와 헤어져야 한다는 할머니의 마음 아픈 선택을 한 것입니다. 동물농장 제작진은 SNS를 통해서 은비와 함께 살 수 있는 새로운 가족을 찾아 나섰습니다. 과연 은비는 어떤 가족과 함께 살게 될까요. 할머니는 시한부 삶으로 절망 끝에서 어렵게 내린 선택이 희망이될 수 있을지 따뜻한 봄보다 더 따뜻한 할머니와 은비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