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조현병 환자 프로 유튜버]
전주에 있는 한 동네 살고 있는 김선화 씨는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그년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숫자를 주문처럼 웅얼거리며 그녀가 올린 유튜브 영상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녀가 외우고 다니는 알 수 없는 숫자는 바로 차량번호입니다. 그녀는 단순히 신호 때문에 잠시 정차한 차량에 갑작스럽게 다가가 참을 수 없다는 듯 분노를 보이며 차량 운전자뿐 아니라 길거리에서 마주친 사람들이 자신을 테러하고 있다고 무작정 따라가 따지는 내용의 영상을 찍어서 올리고 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렇게 찍은 영상을 올리면 조회수가 수 십 만회나 되는 것입니다. 구독자 또한 계속 늘아나고 심지어 그녀의 영상이 올라오기만을 기다리는 팬덤까지 생겼습니다.
그녀의 유튜브 채널이 점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자 그녀를 향한 의혹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선화 씨가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서 <피해망상 환자컨셉>을 잡고 있는 것입니다.
그녀가 오린 다른 영상 속 여자의 모습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자신이 그렸다며 올리는 미술 작품도 전문가가 그린 솜씨의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댓글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는 그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의혹을 동시에 받고 있는 그녀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컨셉에 잡어먹힌 유투버일까요? 아니면 치료가 필요한 환자일까요? 오늘 궁금한 이야기y에서 밝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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