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선유도 삼시 세끼 민박집 펜션 낚시배 해남 아들 섬마을 사랑꾼 부부의 힘내라 내새끼 남일만 이채영 부부 남인재 연락처

[사노라면 – 섬마을 사랑꾼 부부의 힘내라 내새끼]

 

남일만, 이채영 씨 부부는 선유도에서 40년째 잉꼬부부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선유도에서 나고 자라 이웃집 오빠 동생으로 살던 두 사람은 운명처럼 사랑에 빠졌고 열일곱 살의 아내를 얻기 위해 장인어른을 찾아가 뺨까지 맞으며 우여곡절 끝에 양가 부모님의 반대와 9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선유도-민박집

부부는 자식을 위해서 매일 새벽 배를 타고 다가 꽃게잡이, 전어 잡이 등 돈이 되는 일은 뭐든지 했습니다. 그러다 2002년 낚싯배 손님을 위해 삼시 세끼를 제공하는 민박집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유도 숙식 제공 민박집 정보는 바로 아래서 확인 하세요”

 

 

 

■ 은하민박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남 3길 22

063-465-0309

 

 

금방 잡은 제철 생선으로 차려내는 음식들, 손맛 좋기로 소문이 자자한 아내 덕에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에서 찾는 손님들이 몰려들면서 7년 전 합류한 막내 시누이와 음식을 차려내는 채영 씨와 서빙, 잡일가지 하는 남편은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선유도-민박집

주말을 맞아 민박집을 찾은 손님들을 위해서 음식을 준비하는 채영 씨, 맛있게 식사하는 손님들을 보며 숨을 돌릴 무렵 주방으로 들어오는 손자들과 맏아들 남인재 씨.

 

아들은 중공업 회사를 다니며 남부럽지 않게 살았는데 갑자기 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7년 전, 가족과 함께 고향 선유도로 돌아왔습니다. 몇 달 동안 방황을 하던 그는 두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선유도의 해남이 되었습니다.

 

 

정비도 없이 바닷속에 들어가는 것이 두렵기도 하지만 두 아이를 위해서라면 어떤 것도 해낼 자신이 있는 인재 시, 하지만 엄마 채영 씨는 아들이 하루라도 빨리 민박집을 물려받아 안정적으로 살길 바라고 있지만 아들은 묵묵부답입니다.

 

선유도-민박집

아내는 3개월 전, 어깨 수술을 받아 남편은 아내가 더 아플까 하루 종일 꼭 붙어 다니며 감시를 하며 평생 안 해본 일엇이 고생한 아내를 위해서 부지런히 일하기로 결심한 일만 씨는 자신이 없을 때 혼자 일하지 않을까 걱정되어 절대 일하지 말라며 신신당부까지 합니다.

 

선유도-민박집

아내는 남편이 없는 사이 손님 밥상에 올릴 재료를 구하기 위해서 갯벌에 나갑니다. 몸은 아프지만 민박집을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서 쉴 수 없는 것입니다. 바지락을 캔 아내는 들고 갈 일이 막막해 남편에게 전화를 합니다. 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속상한 마음에 아내에게 잔소리를 쏟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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