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신의 한 수, 맛의 결정타 56년 전통 탕수육 대가]
중화요리를 좀 먹어본 사람들은 오늘 “생생정보- 신의 한 수”에서 소개하는 이곳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오늘 방송에서 56년 탕수육 대가로 소개하는 곳은 강남에 <대가방>입니다.
대가방은 대만 출신 화교 대장리 사장이 1981년부터 요리를 시작해서 63빌딩, 리베라호텡 등에서 요리를 만들며 1996년 대가방이라는 이름으로 가게를 오픈했습니다. 지금은 논현동 본점과 압구정동점, 충무로까지 대가방에서 만드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 대가방 본점
서울 강남구 선릉로 145길 13
02-544-6336
영업시간: 11시30분~21시30분(브레이크 15시~17시)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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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방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탕수육입니다. 이곳 탕수육은 생고기를 사용해서 튀김옷을 조금 두툼하게 입혀서 만드는 것이 특입니다. 보통 우리가 탕수육을 먹을 때 부먹파, 찍먹파 이렇게 구분을 하는데 이곳 탕수육은 “볶먹”으로 조리를 해서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스로 볶아내는 탕수육이라 눅눅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탕수육을 다 먹을 때까지 바삭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 탕수육에 사용하는 소스는 케첩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북경식 소스로 단맛과 신맛이 잘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탕수육과 함께 멘보샤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주문하는 메뉴입니다. 식용유를 낮은 온도부터 서서히 올려 빵이 기름을 먹지 않도록 조절해서 만들어 내고 있어 바삭하면서도 속에 있는 새우의 향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탕수육이나 멘보샤 등 요리를 먹고 나서는 마지막에 지금 제철인 굴과 숙주를 듬뿍 넣고 만든 굴짬뽕인 “대가탕면”이나 고기와 채소를 잘게 썰어서 넣어 만든 “유니짜장”으로 마무리를 하면 완벽하게 대가방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