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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 노포 3부, 생선 꼬신내 나는 골목]
고흥은 황금어장으로 유명한 곳으로 생선을 잡아 해외로 수출을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생선을 구워 팔다 자연스럽게 생겨난 숯불생선구이 골목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옥상에서 정성으로 말리는 다양한 생선과 오징어, 새벽부터 피어오르는 시뻘건 불기둥, 참기름의 고소한 냄새와 잘 익은 생선구이가 담긴 소쿠리는 숯불생선구이 골목의 오랜 풍경입니다.
생선구이 골목은 이제 골목을 만든 1세대들은 떠나고 2세대와 그 다음 세대가 함께 전국으로 택배를 보낼 생선을 포장하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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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이곳에서 생선을 사먹었던 사람들은 어른이 된 지금도 자주 찾아와 생선을 한아름 사들고 시장 골목을 나서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조용했던 이곳이 사람들로 북적이면서 시상 상인들과 중간상 사이에 큰 소리가 오가며 한꺼번에 피우는 숯불 연기 때문에 소방차까지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좌충우돌 생선구이 골목의 하루를 오늘 한국기행에서 만나 봅니다.
▲ 한국기행 순천 60년 전통 한정식 노포 장천동 한옥 고택 한정식집 위치 가격
한국기행 순천 60년 전통 한정식 노포 장천동 한옥 고택 한정식집 위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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