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 손 질환]
평생 일하며 사용하는 손, 특히 엄마의 손은 나이가 들면서 너무 시리고 따끔하기도 하고 저린 손의 통증에 고통스러운 날이 점점 많아지게 됩니다.
손목의 정중신경이 눌리는 질환 중에 손목터널증후군은 우리나라 환자 70%가 중장년층 여성에서 발생하는데 남성보다 무려 4배가량 더 많이 발생합니다.
삼각섬유연골 복합체 손상
카페에서 일하는 20대 남성은 커피를 내리고 믹서에 과일을 갈아 음료를 만드는 작업을 반복하다 손목에 피로가 쌓여고 여기에 겨울 빙판길에 넘어지면서 바닥을 잘못 짚으며 손목에 큰 충격이 발생했습니다.
통증이 생긴 곳은 손목의 디스크라 불리는 “삼각섬유연골”로 손목이 흔들리지 않게 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섬각섬유연골 복합체 손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1년에 2만 명이나 될 정도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72%에 될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방아쇠 수지
밤바다 차가운 손을 주무르고 녹이며 잠이 들었지만 통증으로 잠에서 깨서 다시 주무르기를 반복하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아쇠 수지의 가장 큰 특징은 손가락이 잘 구부러지지 않는 것입니다. 손가락을 구부릴 때 사용하는 힘줄 주변에 염증이 생기거나 힘줄이 두꺼워지면서 손가락을 펴고 접을 때 고리에 걸린 것처럼 잘 펴지거나 구부러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명의” 손 질환 편에서는 정형외과 이주엽 교수와 함께 손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치료 방법에 대해서 함께 알아 봅니다.
<명의 프로필>
▶이주엽 교수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우울증 명의 박원명 교수 이영섭 교수
☞발 질환 명의 박영욱 교수 주인수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