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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e- 김치찌개 끓여주는 어른]
밥 한 끼를 먹기 위해서는 만 원이 훌쩍 넘을 정도로 높은 물가 속에서 끼니를 거르는 청년들에게 김치찌개를 단돈 3,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이곳 식당은 2017년 장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8년째 같은 가격으로 김치찌개를 판매하고 있는 곳으로 이곳 식당 사장님은 다름 아닌 가톨릭 사제 이문수 신부님입니다.
“이문수 신부 3000원 김치찌개는 아래서 확인 하세요”
■ 청년밥상문간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 11길 18-2 2층
02-741-6031
휴무일 : 일요일
2015년 고시원에서 살던 한 청년이 굶주림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누구도 이런 일을 또 같이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언제든 부담 없이 올 수 있는 식당을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매달 적자가 나지만 청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얼마 전 5호점까지 시작한 김치찌개 식당, 슬러우점이라는 이름을 내건 5번째 지점은 느린 학습자라고도 하는 경계선 지능인 청년들이 직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과 식당을 찾는 사람 모두에게 힘을 보태주고자 오늘도 수도원과 식당을 바쁘게 오가며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이문수 신부님의 이야기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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