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함양 지리산 석수연 할머니 민박 예약 20여 가지 산나물 시골 산골 밥상 버스 타고 택시 타고 에밀리 찾은 민박집

[한국기행 - 버스 타고 택시 타고 1부, 할머니 손맛 찾아 함양]

 

경남 함양은 남쪽으로 지리산을, 북쪽으로 덕유산을 품고 있는 곳으로 높은 산과 깊은 계곡이 있는 청정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독일인 에밀리는 우연하게 맛본 할머니 손맛을 잊지 못해 다시 한 번 꼭 함양을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출처-한국기행

에밀리는 함양의 매력을 알고 싶어 택시를 타고 여행을 떠나 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상림공원 들판을 붉게 물들인 “개양귀비”입니다. 위로하는 꽃말처럼 바람 따라 움직이는 꽃들을 보고 있으면 행복해지는 기분입니다.

 

석수연 할머니 민박집 예약

 

상림공원을지나 지리산 자락에 있는 할머니 집으로 향합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손꼽히는 지안재, 오도재 고갯길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지리산 풍경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출처-한국기행

“지리산 석수연 할머니 민박집은 아래서 확인 하세요”

 

 

 

■정자나무집민박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의중길 2

055-962-5203/010-7373-8285

 

 

험한 고갯길을 넘어 도착한 지리산 할머니 민박집, 석수연 할머니가 홀로 운영하는 민박집은 미국, 영국, 캐나다에서도 예약을 하고 올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출처-한국기행

에밀리는 오늘 할머니 수제자로 나서 대나무밭에서 쑥쑥 자라는 죽순을 캐고 푸른 밭에서 이제 끝물인 고사리를 채취합니다.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고 열심히 돕는 손녀 같은 에밀리를 위해서 곱게 머리를 땋아주는 할머니.

 

출처-한국기행

그리고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귀한 밥상을 차려줍니다. 아까시꽃 튀김부터 미나리 전, 죽순을 넣어 만든 된장국까지 무려 20여 가지가 넘는 반찬의 향연, 할머니가 정성으로 차려준 밥 한 끼로 에밀리는 다시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석수연 할머니 민박집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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