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보령 고대도 바지락 밥상 강순애 할머니 손녀 윤지

[한국기행 - 전국 할매 손맛 자랑 2부, 고대도 바지락 밥상]

 

충남 보령에 있는 작은 섬 고대로, 이곳은 대천항에서 뱃길로 1시간 30분 동안 가야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냥 보기에는 보통 섬마을과 비슷해 보이지만 이곳에는 섬마을에서 볼 수 없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기행

섬 곳곳을 마치 자신의 집처럼 다니고 있는 8살 소녀 윤지 덕분입니다. 윤지에게 할머니와 함께 다니는 갯벌은 놀이터이자 살아있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라, 바지락, 조개 등 갯벌에 있는 보물을 캐고 금방 잡은 낙지를 생으로 먹으며 즐겁고 재미있는 섬 생활을 하고 있는 윤지, 이처럼 즐겁게 생활하고 있는 것은 할머니의 감칠맛 좋은 손맛입니다.

 

한국기행

고대도의 자랑은 바로 바지락으로 시원한 맛이 끝내주는 탕과 입맛을 돋우는 무침까지 한 상 푸짐하게 차려내고 밭에서 갓 채취한 채소로 30분이면 김치를 담그는 강순애 할머니.

 

윤지와 할머니는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부모처럼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있습니다. 여름 갯벌을 가득하게 메운 생명 넘치는 갯것들로 차려낸 푸짐한 한 상으로 흥 넘치고 맛이 넘치는 고대도를 찾아가 봅니다.

 

☞고향민국 남한산성 욕쟁이할머니 닭죽

고향민국 성남 남한산성 욕쟁이할머니 닭죽 닭도가니 닭백숙

 

☞한국기행 화천 비수구미 산나물밥상 산채비빔밥

한국기행 화천 비수구미 산나물밥상 산나물백반 오지 할머니 밥집 민박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