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체험 극과 극- 6900원 삼계탕 VS 48000원 장어덮밥]
무더운 여름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보양식을 찾고 있습니다. 여름 대표 보양식이라 하면 삼계탕과 장어요리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비교체험 극과 극”에서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삼계탕과 제법 가격이 나가는 “장어덮밥” 맛집에 대해서 알아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 6900원 삼계탕- 삼계탕하우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감골로 15
경기도 안산에는 직장인들이 점심이면 찾는 맛집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삼계탕을 6900원에 먹을 수 있어 여름철이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살이 통통한 닭 한 마리에 찹쌀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 삼계탕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삼계탕을 2인분 이상 포장을 해가면 1인분에 49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사장님의 아이디어에서 나왔습니다.
삼계탕은 음식을 만드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 회전율이 떨어지는데 이것을 가꾸기 위해서 열전도율이 좋아 육수가 빠르게 끓는 자체 냄비를 제작해 뚝배기 대신사용하고 있고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 복잡한 요리 과정을 줄일 수 있는 비법 가루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그래서 저렴한 가격으로 삼계탕을 판매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강남에 있는 한 호텔에서는 3년간 다양한 온라인 마켓 등에서 보양식 재료 1위를 오른 민물장어를 이용해서 럭셔리한 장어덮밥을 만들고 있습니다. 미소 된장국에 3가지 밑반찬과 함께 제공하고 있는 장어덮밥의 가격은 48000원입니다. 1인분에 250g의 장어를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장어덮밥은 만드는 과정부터 까다롭습니다.
▶ 장어덮밥-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호텔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130
30년 차 한식 전문 셰프가 매일 공수되는 장어를 3번에 걸쳐 불과 물을 이용해서 익혀내고 있는 것입니다. 덮밥에 올라가는 소스도 장어 뼈를 직접 고아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낸 장어덮밥은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아주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