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사노라면 석모도 여장부 박봉녀 씨와 우렁각시 엄마 횟집 식당 봉성호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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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부 봉녀 씨와 우렁각시 엄마]

강화군 석도모에는 여장부 박봉녀(48) 씨와 우렁각시 엄마 김연자(71) 씨가 살고 있습니다. 박봉녀 씨는 21녀 중 맏이로 태어나 고등학교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뱃일을 돕고 어머니의 식당 일까지 도우며 성장을 했습니다. 18년 전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시고 맏딸인 그녀의 삶의 무게는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결혼을 하고 섬을 떠났던 그녀가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혼자 된 어머니를 위해서 남편을 설득해 다시 석모도로 돌아왔습니다. 봉녀 씨는 어머니가 하던 식당을 이어받아 13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생활력이 강하고 항상 유쾌한 성격이었습니다. 아버지를 가장 많이 닮은 자식이 바로 봉녀 씨입니다. 그래서 맏딸 봉녀 씨는 아버지에 대한 정도 남달랐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유언으로 그것은 바로 절대 엄마는 고생 시키지 마라였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봉녀 씨는 아버지의 유언을 지켜드리라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지가 않았습니다. 어머니 가게를 이어받아 장사를 하고 있는 그녀의 남편은 경제 사정상 뭍에서 일을 하고 홀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혼자 고생을 하고 있는 딸을 보며 마음이 편하지 않은 엄마는 우렁각시를 자처하며 딸을 돕고 있습니다. 엄마를 보는 딸의 마음은 속이 상하지만 엄마는 그래도 고생하는 딸을 돕고 싶습니다. 봉녀 씨는 아버지의 유언을 지키지 못하고 엄마를 고생하는 것 같아 속이 상합니다.

 

 

주말이라 손님이 많은 식당에 열흘 만에 돌아온 남편이 식당 일을 돕습니다. 하지만 가게 일이 익숙지 않은 남편은 계속 실수를 하고 손님에게 내가야 할 칼국수를 망쳐 버려 다시 끓여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온 종일 힘들게 일한 봉년 씨, 하지만 남편은 그런 아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웃 동생들과 술까지 마시며 봉녀 씨의 화를 부릅니다.

 

 

결국 부부는 큰소리가 나고 맙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위 편을 드는 엄마 때문에 봉녀 씨는 화가 더욱 폭발하고 맙니다. 과연 봉녀 씨 가족은 다시 평화를 찾을 수 있을까요.

 

봉성호

박봉녀: 010-5238-2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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