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오리진흙구이 오리훈제 눙이전복오리백숙]
<맛있는 녀석들> 290회에서는 최고의 보양식인 오리 맛집을 찾았습니다. 이번 주 똥4, 맛녀석들이 맛볼 음식은 “오리진흙구이”와 “오징어 요리”입니다. 그중에 “오리진흙구이” 맛집인 수원에 <오리대가>에 대해서 간략하게 포스팅을 해봅니다.
맛녀석들이 이번 주, 오리진흙구이 맛집인 <오리대가>에서 먹는 음식은 오리진흙구이와 오리훈제, 능이전복오리백숙입니다. 모두 보양식으로 최고의 음식들이라 요즘처럼 환절기와 코로나19로 면역력이 가장 필요할 때 좋은 음식들입니다.
수원 인계동에 있는 이곳은 2001년 오픈해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맛집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곳에 유황오리진흙구이는 다양한 한약재와 황토를 이용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깨끗하게 손질한 오리를 서리태, 찹쌀, 흑미, 인산, 감초, 당귀, 은행, 무화과, 잣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있습니다. 마치 한약 한재를 그냥 먹는 것과 다를 바가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푸짐하게 재료를 넣어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 오리대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565번길 27
0507-1393-5292
영업시간: 평일 11시30분~21시30분/ 주말 11시30분~21시
오리진흙구이 73000원/ 오리훈제(대) 60000원/ 능이전복오리백숙 88000원
저 같은 경우에도 잘 먹을 때는 오리진흙구이 한 마리 정도는 그냥 완벽하게 먹었는데 오늘 뚱4는 과연 몇 마리나 먹어야 할지, 이처럼 오리 한 마리를 다 먹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오리를 가마에 3시간 동안 구워내기 때문입니다.
한약재를 가득 품고 있는 오리를 토기에 넣고 황토를 발라 가마에서 무려 3시간 동안 구워내기 때문에 오리의 기름기는 쫙 빠져 담백한 맛이 나고 느끼한 맛이 없기 때문에 잘 먹는 사람들은 그냥 한 마리를 시켜도 다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리진흙구이가 한 마리에 7300원에 판매를 하기 때문에 조금씩 나눠 먹어야 합니다.
황토진흙을 발라 가마에서 구워내는 오리진흙구이는 오리 냄새 때문에 먹는 것을 꺼려 했던 사람들도 별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오리진흙구이 한 마리가 3~4인분이라고 하는데 약간 적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오리훈제나 능이전복오리백숙을 한 마리 주문해서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 뚱4도 처음에는 오리진흙구이로 시작을 해서 오리훈제와 능이전복오리백숙으로 마무리를 하는 듯합니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오리진훍구이와 부드러운 맛에 오리의 참맛을 볼 수 있는 오리훈제, 그리고 여름철 보양식으로 이것만한 것이 없다고 할 정도로 최고의 보양식인 능이전복오리백숙으로 제대로 된 몸보신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