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영천 할아버지의 순애보]
무더운 날씨에 가마솥에 옥수수를 찌는 정동수 할머니 댁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현관에 있는 나무지팡이입니다. 7자루의 나무지팡이는 재작년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직접 나무를 베고 다듬어 아내를 위해 지팡이를 만든 것입니다. 할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지팡이와 함께 할머니의 지난날들을 추억해 봅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영천 3대 소머리곰탕]
무더운 날씨에도 영천시장에는 집집마다 커다란 무쇠 솥을 걸고 24시간 내내 뽀얀 국물ㅇ르 우려내는 곰탕 골목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할머니부터 어머니, 지금의 두 남매까지 3대를 이어오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3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소머리 곰탕집은 잡냄새 하나 없이 끓여 내고 있습니다. 배우 김영철은 영천에 3대째 내려오는 가문의 비법이 그대로 스며 있는 소머리곰탕을 먹어 봅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영천 들밥 한 상]
배우 김영철은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빨랫줄에 바가지를 말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땀 흘리며 일하는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드리고 싶은 조정숙 어머니는 직접 텃밭에서 키운 재료들을 따다가 담백하게 볶아낸 들밥 한 상을 차려냅니다. 일을 하다 배고픔에 바가지까지 박박 긁어 먹었던 새참을 생각하며 배우 김영철은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들밥 한 상을 맛봅니다.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충주 사과팝콘 마을 긴들마을 체험 장소 활옥 동굴 카약 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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