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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포천 이동갈비]

포천하면 아주 유명한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이동갈비입니다. 이곳은 이동갈비 골목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 많은 갈비집이 있는데 오늘 배우 김영철도 포천에 이동갈비 맛을 보기 위해서 한 식당을 찾았습니다. 식당안으로 들어간 김영철은 그곳에서 손수 갈비를 손질하고 있는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포천에 이동갈비가 유명해진 이유는 이곳에 군부대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군인들을 상대로 박리다매로 갈비를 많이 제공했던 것을 시작으로 해서 이동면에서 유명한 음식점으로 자리를 잡게 된 것입니다.

 

배우 김영철이 이동갈비 맛집으로 방문한 곳은 <이동부산갈비>입니다. 사장님이 태어난 곳은 부산입니다. 아무래도 가게 이름은 <이동부산갈비>라고 정한 것도 부산이 고향인 사장님이 부산이 그리워하는 마음에 정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 이동부산갈비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2111

0507-1388-4578/ 9시~21시

연중무휴

사장님은 부산에서 사업에 실패한 후 당시 군인이었던 남동생이 얻어준 포천의 작은 가게에서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37년 동안 이동갈비 골목에서 자리를 잡고 포천 이동갈비를 판매하고 있는 것입니다. 배우 김영철은 대한민국 가장 끝에 있는 부산에서 최전방 포천까지 와서 이동갈비 장사를 하게 된 노포의 손맛을 맛봅니다. 이곳은 택배로 주문이 가능해 전국 어디에서도 택배로 이동갈비를 맛볼 수 있습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어머님과 네 자매 더덕밥상]

배우 김영철은 한 골목길을 따라 걷다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그곳에서는 도라도란 둘러앉아 이야기를 하며 더덕을 손질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어머니와 네 자매입니다. 어머니는 17살에 시집을 화서 쉬지 않고 농사일만 하며 자식들을 키웠습니다.

■ 육남매별빛촌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637번길 13-18

031-542-0695/ 10시~20시/ 1,3째주 월요일 휴무

 

남편이 돌아가시고 나서 자식들과 함께 더덕밭 농사를 했습니다. 어머님이 직접 키운 더덕이 너무 싼값에 팔리는 것이 마음이 아파 식당을 시작했다는 네 자매. 가난했지만 우애만큼은 남달랐던 자식들이 노모와 함께 즐겁게 더덕밥상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어머니와 네 자매가 차려내는 음식은 더덕제육정식과 코다리정식, 제육정식 등이 있습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포천 기억서점]

배우 김영철은 눈에 들어온 간판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기억 서점”이라는 곳으로 안으로 들어가 보니 이동갈비 골목 사진들이 전시 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가게 안에는 이곳에 살았던 사람들은 물론이고 이곳에서 군 생활을 했던 사람들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어 옛날 추억을 그대로 떠올릴 수 있는 곳입니다. 기억 서점에 있는 사진을 보면 지금 포천 이동갈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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