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기행 담양 동자암 금성산성 보리스님 산청 이장우 꽂감 덕장 연동사 선행스님 절순이 연백이 가을이 한 그릇 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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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가을이 한 그릇] 1부, 마음이 허기질 때, 절밥

 

지금 동자암은 국화꽃이 활짝 펴서 암자를 감싸 않은 듯 합니다. 산성 안쪽에 꽃 정원을 만든 보리 스님, 아홉 고개를 넘어야 도착하는 금성 산성 안에 있는 유일한 집이자 암자인 동자암은 전기도 수도도 들어오지 않는 곳입니다.

 

약수터에서 물을 길어다가 사용해야 하는 불편한 것이 많은 곳이지만 사람들은 어떤 이유에서 이곳에 찾아오고 또 스님은 그들을 위해새서 제철 토란을 캐서 탕을 끓이고 토란 반죽에 국화를 올려 화전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가을 꽃향내 진동하는 금성 산송 속 동자암을 만나 봅니다.

 

■ 금성산정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리

 

 

[한국기행- 가을이 한 그릇] 2부, 손끝 맛 보실래요

 

지금 지리산 산청은 감이 풍년입니다. 높은 산자락의 찬바람으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단맛이 더욱 좋아 지는 산청의 감은 이장우 씨 부부에게 너무나 고마운 가을의 선물입니다.

마을 주민과 함께 감을 수확하고 깎아 황토집 2층 덕장에 널고 나서 창우 씨의 아내와 이웃 사람들을 위해서 제철 재료를 이용해서 이곳만의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냅니다.

 

스님 바로 옆엣 염불하는 개의 소리에 이끌려 찾아간 연동사. 이곳에서 선행스님과 절순이와 연백이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식감이 좋은 가을 작물을 따다 스님의 손끝 맛이 어우러진 가을 한 그릇을 맛봅니다.

 

■ 연동사

전남 담양군 금성면 하성길 33-143

061-381-0189

상 호 : 연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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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