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인간극장 내 생애 최고의 선물 박대원 서재형 목사 부부 두 아이 입양 미혼모 비영리단체 후원 문의 의진 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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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내 생애 최고의 선물]

 

경기도 수원에 살고 있는 박대원, 서지형 씨 부부는 예쁜 눈웃음을 가지고 있는 8살 의진이와 새침한 똑순이 6살 여진이입니다. 대원 씨는 퇴근하는 발걸음을 서두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아내와 두 아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빠가 퇴근하는 소리에 달려와 아빠 품에 안기는 의진이와 여진이로 대원 시는 부모가 되었다는 기쁨을 느낍니다.

 

대원 씨는 두 아이를 위해서 어설프지만 마술을 배워 보여주고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기 위해서 책을 사서 공부합니다. 아내 또한 항상 아이들의 마음을 헤라이기 위해서 노력하는 다정한 엄마입니다. 하지만 이런 부부에게도 힘들었던 일이 생겼습니다.

 

아내 지형 씨가 2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난소암이라는 진단을 받은 것입니다. 같은 대학에 같은 과에서 만난 대원 씨와 아름다운 사랑을 하던 중 발생한 일이었습니다. 수술과 힘든 항암치료를 견뎠지만 다시 암은 재발했고 지형 씨는 결국 난소를 모두 들어내는 수술을 해야 했습니다.

 

미래를 함께 할 수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지형 씨는 대원 씨를 놓아주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대원 씨는 “사랑엔 조건이 없다. 지금도, 앞으로도 사랑할 것이다”고 말하며 지형 씨가 돌려준 커필링을 다시 끼워줬고 그렇게 두 사람은 부북 되었습니다.

 

 

부모가 되고 싶었지만 아이를 가질 수 없었던 부부는 서로만의 의지하며 11년을 살아가던 중 선물처럼 의진이를 만났습니다. 몇 번을 입양기관에 입양 문의를 했지만 지형 씨의 건강을 이유로 서류조차 거부당하기 일쑤였는데 입양은 말 그대로 “기적” 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선물인 여진이까지 입양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부모가 되었습니다.

 

두 아이들은 모두 자신들이 입양됐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진이는 자신의 생모가 누구인지도 알고 있는 개방입양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는 엄마 품속으로 들어갔다가 태어나는 “알 낳기”입니다.

 

다른 입양가정과 다르게 아이들은 생모에 대한 궁금증과 그리움을 감추지 않고 지형 씨와 대원 씨는 그 감정까지 모두 존중하고 품어주고 있습니다. 때로는 섭섭하기도 하지만 이마저도 부모로서 감당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부는 아이들의 입양을 준비하면서 만났던 미혼모들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어 그들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부부는 미혼모를 돕는 비영리단체를 만들었고 미혼모들의 친정 언니, 오빠처럼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가족과는 조금 다르지만 누구보다 단단한 가족을 이루고 함께 성장해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서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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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